Loading the content...

자유게시판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김의철 - 강매(江梅)

1,588 2015.03.03 23:13

짧은주소

본문

김의철 - 강매(江梅)

네 이름은 외로워 나비도 벌님도 볼 뉘 없어
나 홀로 강가에 피었다 사라져 갈 이름이여
너를 찾아 헤매이다 나의 외로움만 쌓이고
스러진 꽃잎을 찾으려고 등 뒤 해 지는 줄 몰랐네
불러도 대답은 간 데 없고 휘몰아치는 강바람만
말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그루를 지나
단 한 번 미소를 줏으려고 그래서 네 이름은 강매라네
단 한 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네 이름은 강매라네

밝아오는 아침 햇살에 수줍어 고개 숙인 그대여
님의 맘 다 타버려 재 되어 사라질 날 기다렸나
어제도 오늘도 동틀제면 너를 찾아 헤매었네
저녁해 먼 산에 걸리어 외로움에 타버렸네
불러도 대답은 간데없고 휘몰아치는 강바람만
말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그루를 지나
단 한 번 미소를 줏으려고 그래서 네 이름은 강매라네
단 한 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네 이름은 강매라네

 

0
좋아요!
- fm25 메일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 회원등급 : 새싹/Level 11 - 포인트 : 104,755
레벨 11
경험치 12,674

Progress Bar 77%

- 가입일 : 2015-02-07 19:40:40
- 서명 : 영원한 초보!!!
Home Page : internationale.kr
Eyoom Builder Test : liberta.kr
- 자기소개 : SIR의 존재감 없는 회원입니다~^^
댓글목록

fm25님의 댓글

원본 화질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양해를...

Total 725건 16 페이지
제목
더블유 아이디로 검색 2016.12.18 1,632 0
신비 아이디로 검색 2015.03.17 1,630 0
비즈팔 아이디로 검색 2015.05.05 1,620 0
guide 아이디로 검색 2015.04.24 1,615 0
비즈팔 아이디로 검색 2015.06.09 1,612 0
허비봉 아이디로 검색 2015.09.26 1,611 0
fm25 아이디로 검색 2015.06.08 1,609 0
l2zeo 아이디로 검색 2015.06.23 1,606 2
동자리 아이디로 검색 2015.04.28 1,604 0
fm25 아이디로 검색 2015.03.26 1,600 0
신비 아이디로 검색 2015.04.01 1,600 1
개발이조아 아이디로 검색 2017.05.03 1,594 0
shadow 아이디로 검색 2015.03.25 1,593 1
홍인 아이디로 검색 2015.04.15 1,590 0
fm25 아이디로 검색 2015.03.03 1,58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