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처음 이윰커뮤니티테마가 나왔을 때, 특별한 목적이 없이 개인적인 일기장 형식인 홈피에 테마를 구입해서 사용할 필요성이 있는가를 두고 딱 3일을 고민했습니다.
그동안 몇가지 테마를 사용하다 지우고를 반복하던 터인지라 이윰테마의 매력에 이끌리지 않을 수가 없어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가격이 50만원쯤 했더라도 비싸다는 생각보다는 필요성과 이윰의 기능에 이끌려 구입을 했을거라 야겨집니다.

구입 후 해당 테마의 기능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이 마이너(?) 업그레이드가 두 번 있었던 걸로 압니다.
구입한 지 두 달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가격을 50% 가량 내린 것은 기존에 사용하던 사람으로서 약간은 아쉬움이 남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눈썰미가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처음 공개용 베이직 테마를 공개하면서 커뮤니티테마와 샾테마를 곧 공개할거라는 정보 외는 아는 바가 없어서 커뮤니티테마 외의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테마 구입 후 조금 후 다이나믹테마를 비롯한 몇몇 테마가 발표되더군요. 또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좀 더 기다려 볼걸 하는 아쉬움이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기존에 발매된 테마의 가격을 2개월도 안된 상태에서 파격적으로 가격인하를 하는 것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약간의 기능이 다른 테마를 -거의 비슷하더라도- 새로운 타이틀로 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을 적는다고 제가 일찍 구매한 것을 후회한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다만 이윰님의 판매정책이 옳은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해 보는 것입니다. 저보다 먼저 또는 후에 구매한 분들 중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이 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이윰은 분명히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능력있고 성실한 분이 하는 일이니 그래야만 합니다.

저 또한 이윰을 오래오래 사랑하면서 지낼겁니다.

여기 자유게시판 맞죠?  일부러 여기다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