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스터디를 개설해 놓고 댓글 올려주신 분이 10명이 안되어 폐강(?)되면 어찌할꼬… 노심초사 긴장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걱정하고 의심했던 저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템플릿언더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줄은 몰랐습니다.

 

스터디를 시작하기에 앞서  http://xtac.net 에서 이미 설명을 자세하게 해 놓았는데.. 

 

“굳이 이윰넷에서 템플릿언더바에 대한 스터디를 해야 할까?” 였습니다.

 

Anyway, 어쨋든 이렇게 많은 분들이 템플릿언더바에 대하여 알아가길 원하시기에 용기를 내어 봅니다.

 

 

 

이윰빌더의 기본을 이해하기 위해서 절대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템플릿언더바일 것입니다.

 

어떤분들은 이렇게들 이야기 합니다.

 

그누보드5 소스를 이해하기도 벅찬데 템플릿언더바까지 배워가면서 이윰빌더를 사용해야 하나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나름의 용기가 필요한 법이거든요.

 

그리고 애써 용기내어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그 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 아닐까요?

 

 

 

2. 들어가며…

 

템플릿언더바를 배포하고 있는 홈페이지 (http://xtac.net)에 접속해 보면 설명서1 ~ 설명서5 그리고 레퍼런스 메뉴가 있습니다.

 

처음 설명서1 페이지에 접속해 보면 까마득합니다.

 

왜일까요?

 

프로그램 코딩이 보이는데 코딩 자체가 템플릿 코딩으로 되어 있습니다.

 

누가봐도 생소한 코딩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즉, 템플릿언더바는 크게 프로그램 영역과 디자인영역 이렇게 두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프로그램영역에서는 말 그대로 프로그램요소들인 변수를 생성하고 생성된 변수를 디자인영역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할당하고 가공합니다.

 

이와 같이 가공된 변수들은 디자인영역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출력이 되는 것이지요.

 

템플릿언더바의 메뉴얼1에서부터 시작하자마자 이 두요소 중 프로그램영역 (템플릿언더바의 프로그램 코딩- 생소함)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어렵게 느껴지는 거랍니다.

 

근데 생각해 봅시다.

 

지금 당장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테마에서 사용할만한 스킨을 일단 만들어 보고 싶은거잖아요.

 

그럼 간단하게 프로그램영역에 대한 고민은 이윰빌더가 처리할 테니 테마에서 사용하는 그리고 각 스킨에서 사용하는 디자인영역인 템플릿문법만 익숙하면 된다는 것이죠.

 

물론 이번 기회에 원하시고 가능하다면 템플릿언더바의 프로그램영역까지 달려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중학교 수학책에 나오는 피타고라스정의에 대해서 누구나 다 알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a² + b² = c² 

 

위 공식을 처음 접했을 때… 공식의 원리를 이해했다면 아마 천재소리 쯤 들었을 겁니다.

 

근데 원리를 이해하지 않고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 상태로는 템플릿언더바의 프로그램영역에 대해서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한다면 많은 시간을 소비할 것이라 봅니다.

 

그냥 이런 것이 있구나. 하고 염두에 두기만 하면 되거든요.

 

마찬가지로 

 

두수 a와 b를 입력하고 최대공약수를 구해주는 함수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예) 함수 : get_greatest_divisor(a, b)

 

위 함수에 a에 18을 b에 12를 입력하게 되면 6이라는 최대공약수를 바로 계산해 주는 함수겠죠.

 

우리는 저 함수의 내부에서 어떤 원리(유클리드의 호제법)로 돌아가는지 관심 갖을 필요가 없이 그냥 두수를 넣으면 두 수의 최대공약수를 구해 준다만 이해하면 된다는 것이죠.

 

템플릿언더바를 처음부터 모두 이해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쉬운 부분 템플릿의 테마 문법에 대하여 조금씩 이해하다보면

 

결국 나중에는 원리까지 대략적으로 이해될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다음에는 실제 적용해 보는 방법으로 템플릿언더바를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