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聯合) 오는 2000년 완공돼 청소년국제교류의 전당이 될 국제청소년센터 기공식이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방화동 개화산 현장에서 열린다.

이날 기공식에는 申樂均문화관광부장관과 朴健培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등 3백여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정부지원금 등 모두 1백62억원을 들여 짓는 국제청소년센터는 지상 5층 지하 2층 연건평 3천3백40평 규모의 대규모 청소년종합수련시설로 완공되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청소년들에게 한국관련정보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국제청소년 교류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제청소년센터는 2백여명을 수용하는 숙박시설과 국제수준의 세미나실을 비롯한 회의장,체육시설 등을 갖춰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외 청소년들의 각종 수련활동의 요람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내 청소년단체들을 수용,단체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정부간 국제행사 개최도 유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c)연합뉴스.>
네이버 네이버 네이버